아주 아주 옛날에 말입니다.
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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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인연을 맺어서 열심으로 일기를 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날 보안이 강화되면서 글쓰기가 어려워 졌지요.
그리고 수년간 자리를 비웠습니다.
운영자는 평생 쓸 일기장이라 변함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반 정도만 믿었지요.
오랜만에 다시 찾아와 보았답니다.
어? 그런데 아직도 생생하게 새로운 회원들을 확보해 가면서 잘 운영되고 있네요.
참 운영자 분이 요즘 찾아보기 힘든
무엇이라고 할까 든든한 마을의 정자 나무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고향을 잊고 돌아다니다가
고향 마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갑게 맞아 주던 고향의 정자 나무 말입니다.
이 글이 잘 올라 갈지도 의문이지만 한 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