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이야기
오명균
연관내용 :
대학에서 단체로 엠티를 갔었데요.. 숙소는 별장이었는데,
주인공은 첫날밤에 남들 다 자는중에 문뜩 잠이 깼데요.
그리고 심심하기도 하고, 별장에 있다는게 설레기도 해서 별장안을 둘러보기로 했데요.
별장을 돌아다니던중, 어떤 벽면에 초상화가 잔뜩 걸려 있었는데요.
후레쉬로 비춰보니까 하나하나가 처음보는 사람이었데요.
그래서 주인공은 이 별장에 관련된 사람들이구나...하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데요..
그리고 다음날..
친구에게 그 액자안에 들어있는 초상화를 보여주기위해 친구를 데리고 그벽으로 갔습니다.
하지만..초상화가 걸려있던 자리는...
그냥 '창문' 이었습니다.
어젯밤에 분명히 사람얼굴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