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5
오명균
연관내용 :
첫번째 이야기는 움직이는 그네 입니다.어느날 인가 언니와 언니의 애인은 한밤중에 유성을 보러 근처의 초등학교로 놀러갔었다.정글짐에 올라,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유성이 아주 가끔 나타나 사라졌다.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역시 밤이라서 그런지 한기를 느꼈다고 한다...그래서 애인이 캔커피를 사러 간다며 기다리라고 했다. 언니는 정글짐에 앉아 남자를 기다리며 주변을 내려다 보고 있었느데, 문득 그네를 보니 소름이 돋았다. 아무도 없는 그네가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그것도 마치 사람이 타고 있는 것처럼 점점 높게..한밤중의 초등학교..주위에는 아무도 없었고 그 날은 바람도 불지 않았다. 애인이 도착하자 같이 도망치듯 정글짐에서 내려 왔다. 소름이 끼친 두 사람은 급하게 학교를 나서면서 뒤를 돌아뵈 갑자기 그네가 멈추는 것이었다. 만약 바람에 의한것이라면 서서히 그네가 멈출텐데,마치 사람이 타다가 멈춘것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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