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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훗~! 
스파게티를 해먹었당~!  
끓는물에 소금을 티스푼으로 둘 넣은후 면을 짝 펼치듯 넣고.. 
쭈구리고 앉아..(나는 휴대용가스렌지에 요리함~!ㅡ.ㅡ;;) 
면이 부러지지 않게 살살 돌려가며 .. 아참 올리브유를 한두방울 넣으면 면이 붙지 않는다나? 
암튼 그래서 올리브유를 넣고 살살 저으면서 다 들어갈때까지..앉아있었다. 
그리고 시간을 재고...10분후 면을 하나 꺼내먹었는데 .. 좀 딱딱했다. 
구래서 좀 더 끓일까 하다가...일단 불을 끄공..채에 받쳐 물을 버렸다. 
그리고 다시 냄비에 담고 올리브유를 넣고 달달 볶았다. 
버터를 넣어서 볶아도 된다..하지만 요즘 유명한 스파게티집은 다 올리브유를 쓰니깐..두루... 
나도 폼나게 올리브유로 볶았다. 
그리공..넒은 접시에 옮겨담고 치즈 한장을 꺼내서 올려놓거..그 위에 스파게티 쏘스를 뿌렸다. 
내가 선택한 쏘스는 까르보나라인데..병에 들었다. 
이마트에서 산건데..가끔 반찬없을때 색다르게 먹고 싶을때 밥위에 얹어서도 먹는다. 
느끼한거 싫어하는 사람은 시도하지 마세용~!  
암튼...그래서 뚜껑을 덮어서 렌지에 2분 돌렸다. 
결론...좀 오래 돌린거 같다. 
그래서 면이 좀 뻑뻑했나? 근데 서로 비비니까..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나오는거보단.. 
좀 걸죽하게 됐다. 
쏘스를 좀더 묽게 하고싶다면 우유를 조금 부으면 좋을거 같다. 
그위에 핫쏘스를 뿌려 먹었다. 
핫쏘스는 타바스코가 제일 짱이며..큰 마트에가면 판다. 
약간 짜긴 했는데...면을 좀더 삶았더라면..아님 첨부터 소금을 한스푼만 넣을껄..후회가 됐다. 
먹을만은 했는데...좀 짠거랑 좀 밑밑했던거랑.. 
다음에는 삶을때 소금을 한티스푼만 넣고.. 
화이트쏘스로 하지말고..토마토쏘스로 해봐야겠다. 
그리고 시간돼면 파슬리나 샐러리 같은것도 첨가하공... 
그럼 좀 맛있을꺼 같아~! 
암튼 배는 부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