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내용 :

저희 반에 1학년 애들이 제가 채점하고 있는 사이 이런 대화를 하더군요..

왜 그때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한녀석이 뻥을 하기 시작했죠.

" 야! 난 5학년이야~"

그러자 한녀석 왈

" 야~! 난 그럼 중학생이다~"

그러자 한녀석...(이녀석 말을 듣고 애들 앞에서 말조심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 까불지마 나 일병 달았다~"

그게 무슨 말인지나 알고 하는지..-_-;;; 그러자 그 옆의 녀석

" 난 군대 갔다왔어~"

그러자 그 옆에서 한번 끼어보고 싶어하던 우리반 왈가닥 소녀 왈....

" 야~난 시집 갔다왔어~~~"

-_-;;;;;;;;;;;;

그 말을 듣고 전 자지러지게 웃곤 설명해줬답니다.

시집은 가기만 해야지 저~얼때 다시 오면 안된다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