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의 따뜻한....(일상에 보고 싶은 일)

구리서리
연관내용 :

  
  아침에 급히 일어났다.. 
  앗~!! 늦었다..ㅜ.ㅜ 
  급히, 씻구 학교로 갔다.. 
   
  맞어~ 다음주 시간이라, 이번주 휴강인거.. 
  아침에 잠결에 잊었었군..ㅜ.ㅜ 

  허탈한 마음 달래며,, 
  돌아오기위해 지하철역으로 걸어가는 길거리.. 
  택시 한 대가 보였다.. 

  당연하지만, 조금은 낯설어 보이는 광경~ 
   
  운전석에 아무도 없었다..뒷좌석엔 중년의 아저씨께서 내리기 위해 힘을..!! 
  그리고, 택시 아저씨는 트렁크에서 휠체어를 꺼내고 있으셨다.. 

  음... 

  솔직히 내 주변에 몸이 극히 불편하신 분이 없어서.. 
   
  생활은 하기에, 얼마나 불편함이 있을지, 짐작이 되지 않네..^^ 
  하지만, 누구든 조금씩만 잠시만 도와주면..서로서로 얼마나 좋을까?? 

  지극히 당연한 모습인데도, 왜? 난, 한 참을 멀리서 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을까?? 
  혹시, 기사아저씨가 속으로 불평을 하셨더라도,, 
  어떤 다른 사람이 그 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까?? 
   
  하하^^ 다시 한 번 나를 반성하게 되는군..ㅋㅋ 
  그래도, 예전엔 할머니 짐도 들어드리곤 했는데..ㅎㅎ 

  얼마전, 외사촌누나에게 얘기를 들었다.. 
  지하철 입구를 나서는 중, 할머니 한 분이 택시에서 내리시는데,,, 
  몸이 불편하셔서 힘들어 보였다는, 그래서 내리시는 걸 도와드렸단다.. 
  그런데, 안타까운 건...기사아저씨는 그럼,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보고있었단다.. 

  음... 
  두 분의 아저씨중, 과연 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까?? 
  헤헤^^ 정답은 다들알꺼얌..ㅋㅋ 

  내가 꿈꾸는 세상, 우리 서로 사랑하고... 
  밝고 아름다운 사회~~♡ 

  자갸~ 사랑해요~~o(^o^)o~ 

구리서리
2003-04-19 05:23:46

하하^^ 오랜만에 광고들어 왔군...구리구리의 일기~!!ㅋㅋ
최강울보γ
2003-04-19 09:38:08

맞다구리
엄마는외계인
2003-04-19 11:06:45

-_- 아까멘치로~~~      
최강울보γ
2003-04-19 12:25:14

잘했구리
만취inMelody
2003-04-19 23:11:33

멍텅구리
구리서리
2003-04-20 01:11:32

아리구리
쫑아리
2003-04-22 01:34:27

생각 하기보다 먼저 행동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 한것 같아여... 이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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